본 센터는 우리 삶의 긴 여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통과하며 성장하고자 하는 개인과 공동체를 돕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사람의 정신과 마음, 그리고 몸은 평생에 걸쳐 변화합니다. 정신분석가 에릭슨(E. Erikson)은 일생을 걸쳐 정체성의 변화를 겪는 인간 발달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개인의 성장과 사회, 역사적 변천의 상호관련성을 깊이 성찰하도록 하였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결합으로 세상에 나왔고, 지속적인 관련성과 보살핌 속에서 성장하며, 새로운 관계 맺기와 나눔을 통해 이 사회의 발달에 이바지 합니다. 사람은 여러 어려움을 홀로 겪을 때 방향을 잃거나 경직되고 때론 몸과 정신이 다치고 병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은 심리내적 관계성과 연결성의 회복을 통해 우리의 성장을 견인합니다. 본 센터는 심층예술심리치료를 통해 우리 내면의 신명을 찾고, 표현과 소통의 즐거움을 회복하도록 돕고자 합니다. 또한 힘겨운 삶의 문제들과 씨름하는 실존적 고통을 깊이 공감하며, 스스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