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영역 소개

심층심리학 기반

심층심리학은 인간의 행동 및 증상의 기저에 있는 개인의 무의식적 동기와 갈등, 타협형성 등에 대해 탐구합니다. 더 나아가 집단 무의식, 즉 원초적이고 보편적인 무의식을 수용하면서 본질적 자기 실현의 과정을 지원합니다. 

현대 과학기술의 발달로 뇌와 신경의 형성과 발달과정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무의식의 실재성이 드러났습니다. 초기 애착과 인간 정신의 상호주관성에 대한 이해는 예술과 정신분석적 치료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본 센터에서는 심층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놀이/미술/역할놀이상담, 사이코드라마/예술치료, 정신분석심리상담을 진행합니다.

놀이치료

놀이치료는 놀이를 통해 아동이 가지고 있는 발달 및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해가는 심리상담입니다. 놀이치료사가 아동의 심리적·정서적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 심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놀이를 매개로 공감하고 치유적으로 소통하면서 긍정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합니다.

미술치료

미술치료는 미술을 매개로 자신을 표현하고 치료사가 치료 목표에 따라 미술 과정에 개입하여 내담자의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과정으로, 말로써 표현하기 힘든 느낌, 생각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의식, 무의식적으로 표현되기 떄문에 진단적 가치와 더불어 미술 작업 과정 자체가 내담자에게 치유적인 경험이 됩니다.

역할놀이 상담

모레노(J. L. Moreno)가 자발적 창조적 인간을 추구하며 개발한 사이코드라마의 기본 철학이며 인간을 이해하는 중요 개념인 '역할'과 관련하여, 개별 세션에서 활용 가능한 기법을 사용하여 담화적 상담의 효과를 확장합니다. 언어의 한계를 넘어 몸으로 실연하므로서 깊은 정서적 해소와 통찰을 가져옵니다.

사이코드라마

J. L. Moreno(1921)에 의해 개발된 집단심리치료로 연극적 방법을 통해 인간 존재의 진실을 조명합니다. 자발적, 극적, 즉흥적 방법으로 주인공(내담자)의 진실을 디렉터(상담자)가 함께 심층적으로 탐색면서 정신 현상을 몸으로 드러내 펼치는 과정입니다. 모레노는 자기(self)를 역할의 집합체로 정의한 것처럼 사이코드라마는 극적 역할 행위를 통해 무의식적 욕구, 미해결된 과제, 정서 해소, 역할 확장을 꾀합니다.  

예술치료

예술 치료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과 현대 의학, 심리 치료 이론, 상담 이론이 통합된 다각적인 치료기법입니다.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내담자의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자발적으로 표현하게 하고, 사고나 감정, 행동의 제한점을 개선하며 내면의 의식적 무의식적 변화를 통해 전인격적 성장을 지원합니다.  

정신분석심리상담 (성인대상)

인간의 행동 및 증상의 기저에 있는 개인의 무의식적 동기와 갈등, 타협형성 등에 대해 탐구하고 더 나아가 집단 무의식, 즉 원초적이고 보편적인 무의식의 상징을 살핍니다. 무의식은 의식에서 억압되어 일반적 사유를 통해서는 자각되기 어렵습니다. 
정신분석심리상담은 상담자와의 깊은 신뢰관계 속에서 자유연상 및  꿈, 예술표현의 원형적 상징, 신체적 반응 등을 통찰합니다. 이를 통해 개성적인 자기를 발견하고 이해하며 자기 실현의 과정으로 나아가도록 돕습니다.